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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이야기&노하우177

성인용직업적성검사, 어느정도까지 참고해야 할까? 지난 대학교 마지막 학기때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무료)를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과연 나에게 맞는 직업군은 무엇이고, 어떤 능력에서 우위를 보이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었지요. 검사결과를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을 탐색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더군요. 검사결과와 현재의 제 자신을 돌아보며 나름대로 분석해보았습니다. 검사받은 사이트 : http://www.work.go.kr 성인용직업적성검사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유용한 것 같네요. 첫째, 적성요인별 능력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나에게 맞는 최적합직업군을 코치해줍니다, 셋째, 원하는 직업군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갖추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적성요인별 당신의 능력수준은? 저의 능력수준은 이렇게 나왔네요. 적성요인수준능력설명 언.. 2011. 8. 24.
한국학생이 겪는 3대 위기, 3대 불행 나를 비롯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리들의 가슴을 차지하는 것은 희망반 무기력증반이다. 꾸준히 열심히 하면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자포자기하고 싶은 무기력증 사이에서 감정이 오락가락한다. 무기력증은 회의감, 피로감, 의욕저하의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들의 가슴을 들쑤셔 놓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런 무기력증의 원인이 그동안 취업을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을 할 수록, 그 우울한 느낌은 깊어진다. 이런 감정의 곡선을 그리다가 만난 것이, 바로 이범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이 펼친 라는 강연이다.이 것은 이라는 미니 프리진테이션형 강연 중 하나이다. 다음 아고라에 접속하면 이 강연을 링크해 놓은 곳을 들어갈 수 있다.(http://ag.. 2011. 8. 20.
영화'세얼간이'를 통해 본 청춘유형 4가지 내 컴퓨터 하드에 고이 모셔져 있는 영화 '세얼간이'. 이 영화의 배경은 경쟁을 통해 최고가 되는 것이 미덕인,정답과 경쟁에 익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도의 일류 명문 대학교다. 이 학교엔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고지식한 총장이 살고 있고, 그의 교육관은 뛰어난 학생들조차 명령에 복종하는 로봇으로 만들어 버리고야 만다. 흰 머리의 총장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 곳 학생들은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스파르타식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옆 친구와 경쟁을 벌이고 낙오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도록 교육받는다. 그야말로 점수와 성적이 초점인 교육이다. 이 영화속에는 그러한 교육현실속에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첫번째 청춘군상, 틀을 거부하는 창의적인 천재형 학생 '란초.. 2011. 8. 19.
꿈의 직장, 구글(google) 매력 탐구 구글을 아는가? 아마도 구글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계의 거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구글. '사악해지지 말자'라는 사훈이 인상적인 이 창의적인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이들은 많을 것이다. 전에 구글 코리아에 입사하게 된 김태원씨를 보면서 무척이나 부러웠던 적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신의 직장. 3대에 걸쳐 공덕을 쌓아야지 들어갈 수 있다는 구글. 최근 이 신의 직장을 다룬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다운로드 받아서^^;). 2010년 12월에 방영된 다큐인데, 보는 내내 구글 기업문화가 부러울 수 밖에 없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구글의 매력을 훔쳐보기로 했다. 1. 구글 최초의 사원 구글은 한 해 100만통이 넘는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2011. 8. 16.
지금 꾸고있는 가장 황당무계한 꿈은 무엇입니까? /책속 싱어송 라이터 이상은씨의 질문 - '담다디'라는 노래로 스타가 되었던.../ Q : 지금 당신이 품고 있는 가장 황당무계하게 큰 꿈이 무엇입니까? 이십대는 자신이 성인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칼 융의 분석심리학적으로 보면 아직은 무의식 상태에 많이 빠져드는, 즉 어린아이같은 백일몽을 꿀 수 있는 나이입니다. 반은 의식이 발달한 어른, 반은 아직 아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소 종종 미래의 비전을보곤 합니다. - 책, 225쪽, 이상은의 말 - 이상은씨의 이 질문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적어보련다. 내가 꾸었던 꿈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꿈'은 외로운 단어 나는 지금 20대다. 꿈이라....세상에 이보다 외로운 단어가 있을까? 꿈은 그 꿈을 꾸어주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존재다. 그 때 .. 2011. 8. 15.
인생의 조언자가 되는 8년 모은 어머니 편지들 2010년 써니 블로그 에디터 활동을 하며 쓴 콘텐츠입니다.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인 써니 블로그 에디터 활동은 제가 콘텐츠를 창조해 내는 데 많은 것을 가르쳐 준 활동입니다.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글을 여기 다시 옮겨 봅니다. 그 당시 이 글이 많은 추천수를 받지는 못했지만, 부모님 편지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원문 : http://blog.besunny.com/422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으면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오고 찡합니다. 그 편지를 한참동안 들여다보다가 잉크가 번져있는 부분에 이르면, 혹시나 눈물자국이 아닌지 더 가까이 들여다 보게 되구요. 올해 대학교 4학년인(이제는 졸업반이 되었네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는 30여통에 이릅니다. 아주 많.. 2011. 8. 13.
동물들은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적어도 인간처럼 복잡하지는 않을 것 같고... 녀석들도 사람들처럼 녹초가 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자료를 찾아봤더니 재미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 코끼리들은 일반적으로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먹기 82% / 잠자기 10% 팔자좋은 코끼리 ㅜ ----------------------------------------------------------------------- 2. 거미들은 일반적으로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휴식 72% / 거미줄 만들기 18% / 음식준비 및 시식 9.9% 거미도 팔자가 겁나게 좋구먼.... --------------------------------------------------------------------.. 2011. 8. 3.
함석헌의 시를 통해 진단해 보는 나의 인간관계 내가 좋아하는 시중에 함석헌 선생님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라는 시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읽는 순간, '사람'이란 존재의의 소중함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훗날 대학교 강의시간에 프린트물로 나눠준 종이에서 그의 시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두번째 짜릿한 만남이었다. 그 때 그가 시를 통해 던졌던 질문들을 다시 내 자신에게 던져보았다.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Q-1. 만리 길 나서는 길 / 처자를 내맡기며 /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아직 결혼을 안 해봐서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모르겠다. 기족을 제외하고 친구중에 2~3명 정도 있다. 참 어려운 질문이다. 처자를 내맡기고 갈 만한 사람이라... Q-2.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 마.. 2011. 8. 1.
27살의 안중근 응칠이에게 보내는 편지 본 글은 27살의 안중근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의 옛날 이름은 응칠이었고, 제 친구라는 가정하에 미래에서 과거로 보내는 편지입니다.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몇 년전 그때의 순간으로 이 편지가 가길 바래봅니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이지요. 만약 그가 이 편지를 받는다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오늘날을 살고있는 저는 이미 그의 운명을 꿰뚫고 있으니까요. 아들이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구하는 어느 SF영화처럼 그런 기적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1905년도를 살고 있을, 27살의 안중근 응칠이에게 보내는 편지 응칠아! 안녕. 이 편지를 받는 순간 너는 깜짝 놀랄 것이다. 2011년도를 살고 있는 내가 1905년도를 살고 너에게 편지를 썼으니 말이다. 짧게 내 소개를 하마. 나이는 너와 똑같.. 201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