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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검은 비닐봉지는 의외로 훌륭하다

    2010.07.12 by 이야기캐는광부

  • 어머니를 시간여행 시켜드리고 싶다

    2010.07.03 by 이야기캐는광부

  • 직사각형이 도형중에서 제일 좋은 이유

    2010.06.08 by 이야기캐는광부

  • 통닭가게 아들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 기름에 데인 자국을

    2010.04.26 by 이야기캐는광부

  • 새들은 화가인가보다-국토대장정 10일차-

    2010.04.18 by 이야기캐는광부

  • 어머니는 닭이네...

    2010.04.16 by 이야기캐는광부

  • 외할머니께서 우리 엄마에게 말씀하시기를......돈이란...

    2010.02.12 by 이야기캐는광부

  • 26일 생일축하메세지를 받아보니 참 좋더라

    2010.01.26 by 이야기캐는광부

검은 비닐봉지는 의외로 훌륭하다

다음 글은 제가 월간샘터 7월호에 투고한 글입니다. 현재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저는 검은 비닐봉지가 참 좋습니다. 아니 이젠 정이 들어 버렸죠. 녀석은 빛이 잘 들지 않는 고시원 제 방 문고리에, 배불뚝이 검은 박쥐처럼 하루 종일 매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문고리에 매달려 있는 것일까요? 그건 이 녀석을 쓰레기통으로 재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시원 제 방에는요. 요녀석이 박쥐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바로 검은 비닐봉지!!! 제 방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쓰레기가 그 녀석 배안으로 들어가거든요. 콜라 캔, 과자봉지, 기차 영수증. 헤어왁스 통, 짜파게티 봉지, 나무젓가락 껍질, A4용지 구긴 것, 손톱, 발톱, 편의점 영수증, 또 다른 비닐봉지, 김밥을 싼 은박지, 이쑤시개, 머리카락, 껌 종이 등등. ..

스토리텔링연구/창작노트 2010. 7. 12. 01:24

어머니를 시간여행 시켜드리고 싶다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신가보다. 자식으로서 그 마음을 전부헤아릴 수 없어 가슴이 아프다. 어머니를 시간여행시켜드리고 싶다. 꽃다운 나이 스무살로. 현재 49살이신 어머니는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으실까? 다시 꿈을 꾸고, 다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다. 어머니에게 필요한 건 제주도 여행도 남이섬 여행도 동해 기차여행도 아닌 시간여행이다. 잃어버린 삶 그리고 시간들을 되찾아 드릴 수 있다면 그 어떤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시간여행 시켜드리고 싶다. 하고 싶은 것 하지 못하고 일에 얽매여 사시는 어머니의 삶. 한번도 펴보지 못한 삶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이 그저 넓은 우주만이 물끄러미 어머니를 내려다본다. 허하고 또 허할수밖에 남은 미래를 올려다보아도 그저 넒은 우주만이 물끄러미 어머니를 내려다본다. 수..

청춘 에세이/일상끄적 2010. 7. 3. 03:28

직사각형이 도형중에서 제일 좋은 이유

직사각형은 네 내각이 90도로 같은 사각형이라고요?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사각형은 ‘단순한 사각형이 아닌 인생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의 직사각형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기쁘고, 슬프고, 화가나고, 그립고, 환희에 차게 되고, 추억을 발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직사각형에 자꾸 자꾸 애정이 갑니다. 삶 곳곳의 직사각형들에 대한 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면, 여러분들도 직사각형이 조금은 더 좋아지실거에요. 첫째, 이 직사각형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친구들이 뛰어놀고, 웃음 짓고 있습니다. 또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시간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잃어버리지 않고 잘 간직하고 싶기도 하구요...

청춘 에세이/일상끄적 2010. 6. 8. 09:56

통닭가게 아들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 기름에 데인 자국을

통닭가게 아들들이라면 어머니 손등에 난 기름자국을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통닭가게를 운영하신다면 아실겁니다. ▲ 필자의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통닭가게이다. 15년째 통닭이야기를 만들어오고 계신다. 뜨거운 기름에 통닭을 튀기다보면 그 기름이 손등, 팔목,손가락에 튀겨 어머니를 데이게 만든다는 사실을요. 자식때문에 속 많이 데였을 우리 어머니는 그 기름으로 수백번 아프게 데이고 맙니다. 몇날 몇일이 지나도 데인자국은 사라지지 않고, 어머니 팔뚝에 남아있습니다. 마치 뜨거운 눈물이 여러방울 떨어져 그 팔뚝을 데이게 만든 것 처럼 말이지요. ▲ 통닭을 튀기는 기계인데, 뜨거운 기름에 데일 때가 많다. 통닭가게 아들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렇게 수십번 수백번 뜨거운 기름에 데이고도 지금 이순간에도 ..

강연리뷰 2010. 4. 26. 02:19

새들은 화가인가보다-국토대장정 10일차-

다음글은 2008년 여름 해남땅끝에서 서울시청까지 640km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틈틈히 썼던 일기들입니다. 그때의 추억과 환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 젊은 날의 자산입니다. ▲ 텐트안에서 바라본 하늘은 푸르렀다. 4명이서 한텐트를 썼다 2008년 7월10일 일기장에 적힌 글 장수를 지나 진안으로 힘찬 발걸음 내딛은 희망원정대. 마이산 능선을 따라 날고 있는 새를 보았다. 새들은 우리나라 모든 산의 곱고 예쁜 능선을 그리는 화가인가 보다. 그림을 가리다 잠시 쉴려고 아무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 한가락을 뽑아냈다. 그러고는 무슨 재미난 일이 생겼는지 붓을 내던지고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린다. 발에 물집이 잡히고 땀에 흠뻑 젖은 나는 대신 붓을 잡아들고 산 능선 어느 나무 그늘아래 몸을 누이고 싶었다. 노란색 어..

여행리뷰/국토대장정일기장 2010. 4. 18. 01:33

어머니는 닭이네...

어머니는 닭이네 할머니때부터 날개가 자라지 않았다고 봄이 오면 새싹나듯 자랄 꺼라고 자식이 잘 되면 다시 자랄 꺼라고 하루하루 겨드랑이 날개 있던 흔적을 어루만지네 13년째 돌본 통닭집에서 닭처럼 매일매일 두 발로 서 계시는 울 어머니 밥 잘 챙겨먹으라고 아들 잘 있나하고 오늘 하루도 저녁노을 벼슬삼아 먼 데 내다 보시네 2008년 봄에 지은...

스토리텔링연구/창작노트 2010. 4. 16. 05:40

외할머니께서 우리 엄마에게 말씀하시기를......돈이란...

어느 날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전화통화를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전화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웃으셨습니다. 이런 대화가 오고갔던 것이지요. 외할머니 : "요새 통닭가게장사는 잘되니? 야, 개도 안물어가는 돈, 어디 간다냐?" 어머니 : 하하하. 그러게 개도 안물어가는 돈 어디갔나 몰라요..하하하 아들인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도 안물어가는 이 세상의 돈, 다 어디 간 것일까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 제가 얼른 취업해서 부모님댁에 보일러가 아니라, 돈다발을 놔드려야 할 텐데요.

청춘 에세이/일상끄적 2010. 2. 12. 03:49

26일 생일축하메세지를 받아보니 참 좋더라

26일이 제 생일인데 새벽부터 일찍 축하메세지가 오네요. 참 이런게 삶의 소소한 기쁨이자 보람입니다. 모두에게 고맙고 싸랑합니다잉^^ 불알친구로부터....짧고 굵은 메세지 ^^ 울 친누나부터...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담겨있군요. 같은 과 후배로부터....짜식 고맙데이~! 하루 전날에 벌써 축하메세지를 보내신 울 어머니ㅜㅜ 미역국 못 끓여줘서 맘이 그러시답니다. 오마니 ㅜㅜ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물보다는 따뜻한 메세지 한통이 삶을 훈훈하게 만드네요.

청춘 에세이/일상끄적 2010. 1. 2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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